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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2차 당뇨국제회의 (마른당뇨) 에서 발표

작성자명허경열
조회수2789
등록일2011-07-20 오후 2:04:06

지난 7월7일 대만에서 2차 아시아 당뇨수술 국제심포지엄(2nd. Asian Diabetic Surgery Summit)이 개최 되었습니다. 이회의는 지난 해 7월에 대만에서 개최된 1회 국제회의의 연장으로 아시아인에 주로 발생되는 마른 당뇨병의  정확한 수술적치료의 가이드라인및 수술방법을 찾기위한 국제모임 입니다. 

아시아인의 당뇨병치료에 대한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갖고 있는 대만의 웨이제이리 선생님이 주축이 되고, 저 (한국의 허경열), 일본의 가즈노리 카사마 선생, 인도의 무파살 락다왈라 선생, 홍콩의 사이먼 선생 등의 당뇨수술 전문의 들이 그동안의 경험과 결과를 토대로 논의 하였습니다.

2010년 7월 1차 모임 후 5개국의 의사들은 계속된 자료 공유를 통하여 5개국 공동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지난 2011년 5월 시카고에서 열린 DDW(Digestive Disease Week) 2011에서 발표하여 아시아권의 당뇨환자의 특징과 수술법에 대한 소개를 통해 찬사를 받았으며 이어진 연구 결과는 SCI 급논문인 Journal of gastrointestinal surgery 에도 게재가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책임연구자인 대만의 웨이제이 선생에 이은 제2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발표내용의 가장 중요한것은 2형당뇨병의 치료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당뇨병을 얼마나 갖고 있었느냐의 유병기간으로 발병 10년 이내에 수술을 시행할것을 권장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당뇨병의 유병기간과 더불어 췌장기능 ( C-peptide 수치), 체질량지수가 수술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술의 결과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하여 각각 점수를 부여한 scoring system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scoring system이 개발될 경우 당뇨수술의 적용환자의 선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민일보등의 언론을 통하여도 이내용이 보도 되었습니다.)

국민일보 기사보기

의협신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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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래줄우측부터 대만의 웨이제이 리, 일본의 가즈노리 카사마, 한국의 허경열, 우측 5번째 무파살 락다왈라, 좌측부터 대만의 황치근, 홍콩의 앤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