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큰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이제 까지 수술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셔서 이제 까지 진?행상황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예상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수술받은 환자분 모두 (체질량지수 25-30사

이 10명) (체질량지수 30이상 1명) (체질량지수 25이하 9명) 당뇨약 투약이나 인슐린

주사 없이 지내고 계시며 혈당은 대부분 항상 250 이하로 유지가 됩니다. 식

전에는 많은 분이 정상소견을 보입니다.  2003 년 부터 고도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시

행한 축소위우회술건수를 합하면 꽤 많은 분들이 축소위우회술을 받았습니다.

당화 혈색소는 수술 후 보통 1달 정도면 7~8 정도로 떨어집니다.(수술전 당화 혈색소

는 보통 10 이상인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 수술을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관

계로  6.5 이하는 2명입니다. 점차 1년까지 좋아진다는 대만의 결과와 다르지는 않습

니다. 나머지 수술받은 환자분들도 머지않아 정상혈당이 될것으로 생각하며 환자분

들 역시 이를 의심하는 분은 없습니다.  물론 다시 혈당이 상승되는 분은 없습니다. 

 모든 환자분들이 수술 후 다음날 식이를 시작 하였으며 4~5일째 퇴원합니다. 지방에서 오신(제주, 포항,광주 등)  분들의 경우 7일째 실밥 뽑고 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은 없었고 드시는 것이  불편한 분이 1~2 명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고 있으며 곧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식이 닿지 않는 위, 소장을 소장내시경을 통해 검사하고 있으며 모두 정상소견    이며 시술자체도 성공적입니다.

이만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당뇨치료의 한가지 방법으로 자리잡을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술 받으신 환자분들의 경우는 수술하면 1주일 정도 후에 몸이 날아 갈 정도로 가볍다는 말을 합니다. 그것은 당이 일정하게 조절되면서 전신 condition 이 좋아지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결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여기서 제 자신이 스스로 긴장해야 된다고 다짐 합니다. 수술을 계획하신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몇 가지 (긴장을 위한) 다시 강조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해도 수술은 수술이므로 100% 완벽은 없습니다. 그리고 다 공감하시지만 더 조심스럽게 수술환자를 추적하고 돌보아 드려야 되겠지요?

이번 주(12월 마지막주)에 시행되는 환자분 2명을 포함하여 2009년에는 22명의 환자분이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2010 년은 더 많은 환자분들께 더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