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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료계 괴담

작성자명허경열
조회수1072
등록일2017-05-09 오전 11:06:52

저는 평소 시간 있을 때 인터넷으로 당뇨병에 대한 여러 웹사이트를 검색합니다. 국내보다는 외국웹사이트를 많이 보는 편인데 나름 재미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고 정말 도움 되는 내용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 일전 깜작 놀랄 만한 내용을 발견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이 웹사이트의 이름은 굳이 번역하자면 의학계의 숨은 진실정도로 하면 되는 데 좀 의역해서 번역하면 의술 그것이 알고 싶다고 하면 뜻이 제일 잘 통할 것 같습니다.

영어로 International council for truth in medicine 인데 ICTM 이라는 약자로 쓰기도 합니다.

참고로 ICTM의 같은 약자로 표기되는 것이 많아 검색을 위해서는 전부 입력하셔야 합니다. 어찌 되었던 이 웹사이트는 의료계가 옳지 않은 방향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 이를 고발? 하여 널리 알려주는 단체의 홈페이지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2형당뇨의 치료에 대한 기본 방향에 대한 이야기인데 일단 내용을 요약하면

 

당뇨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당뇨병을 치료할 생각이 전혀 없다. 고작 한다는 것은 혈당을 낮추는 약이나 주고 안 되면 인슐린을 처방하는 정도다. 근본적 원인치료를 위한 시도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의사가 하는 모든 치료와 투약은 그 당시뿐이다. 더 큰 문제는 당뇨병은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다. 고작 하는 말은 이렇게 치료하면 합병증의 발생을 늦출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왜 이럴까? 제약회사와 의사의 수입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당뇨병으로 얻는 수익은 엄청나다 보통 제약회사당 1년에 발생하는 총매출 어마어마 하여 수억원 에 달하며 전체적으로는 수백억원이 되며 이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계산하면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당뇨병으로 진료 할 때 의사에게는 때마다 진료비를 지불하여야 한다. 국가에서도 간섭하지 못한다. 제약회사와의 연결고리 때문이다. 사실 계산해보면 만약 당뇨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나와 다른 치료약이 필요 없을 경우 사회적인 큰 혼란과 경제 파단이 올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좀 심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의사와 제약회사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믿지 못할 정도지요? 한번 찾아보십시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어떤 환자분에게 이 내용을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여쭈어 봤더니 100번 맞는 말이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런데 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근본적 치료법이 있는데 의사가 그것을 권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제까지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인데 수입을 위하여 일부러 그런다는 것은 좀 심한 책임전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수입은 생기지요. 의사역시 자원봉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의료행위를 할 때 돈을 1차 목표로 하느냐? 아니면 치료를 목표로 하느냐? 하는 정말 의사로서의 양심일겁니다. 어찌되었던 환자분들이 이런 생각을 하신다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듣고 보면 그럴 듯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의사는 그런 계산이나 좋지 않은 의도 없이 배운 대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 같은 경우는 근본적 치료를 하는 의사가 될 것도 같은데....아니 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